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충남,대전 근교 해돋이 명소 TOP5

by 행마이 2024. 12. 1.
반응형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서해안 해돋이 명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해돋이 하면 동해안을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해돋이는 보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동해안까지 가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서해안에서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명소 제 기준 5곳 정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면서 신년 소원도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1. 당진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당진시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 일몰, 월출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명소인데요~

인근의 아산만과 남양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서 왜가리 목처럼 불쑥 튀어나온 모습이라고 하여 왜목마을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왜목마을에서 동남쪽 해상으로 약 3km에 솟아있는 장고항과 노적봉 언덕 사이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은 바위가 눈길을 끄는 곳입니다.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 ~ 왜목마을 선착장

 

당진 왜목마을

 

2. 태안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위치한 꽃지해변은 약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매바위, 할배바위가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루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안면도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백사장을 따라서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서 '꽃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할매바위, 할배바위 사이로 붉게 물드는 일몰이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요. 꽃지에서 보는 일출은 또 다른 느낌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사실 태안은 해수욕장이 워낙 넓기 때문에 어디서 봐도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반응형

태안 꽃지해수욕장

 

 

3. 대부도 탄도항

탄도항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탄도항은 촬영지나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에도 빠지지 않는 곳으로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일몰로 더 유명한 장소로 사진작가들 또한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며, 일출 구경 후 어촌체험마을에서 조개 잡기, 굴 따기 체험, 망둥어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꼭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대부도 탄도항은 평도에도 노을 맛집이니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은 명소 입니다.

 

강렬한 동해의 일출과는 또 다르게 서해안 탄도항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전해줍니다.

 

⊙ 탄도 선착장

대부도 탄도항

 

 

4. 서천 마량포구 

서천군에 위치한 마량포구는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끝에 위치하고 있어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는 장소로 '마량포 해돋이 마을'로 불립니다.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전국에서 일출과 일몰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듭니다. 1월에 마량포 해돋이 축제가 열리며 새벽에 마량포구 어판장에 가시면 어민들이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신기한 광경도 목격 하실 수 있습니다. 

 

⊙ 서천 마량포구 방파제

 

 

5. 인천 정서진

인천 정서진은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의 대칭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정 서쪽에 육지가 끝나는 나루터입니다. 

 

정서진 광장의 상징적인 조형물로 흰 돌덩이처럼 생긴 노을종이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노을종은 서해안의 썰물과 민물이 만들어낸 조약돌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정서진은 특히나 낙조가 아름다워 경인아라뱃길 수향 2경으로 꼽힙니다. 서해의 유명한 낙조 명소로 매년 12월 31일 마지막 해를 넘기는 해넘이 행사도 진행됩니다.

 

경인아라뱃길 

인천 정서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