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트렁크 결말 시청 후기 그냥 네같살 할 것을 추천함
넷플릭스의 신작 현재 1위 드라마. 서현진,공유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가 1화 부터 결말까지 한번에 업로드가 되었다.
첫화를 보게되면 주인공들은 왜 계약 결혼을 하게 된것인지가 가장 궁금했었는데
그 전말을 알 수 있었다.

한정원 역 (공유)
음악 프로듀서로 나오는데,본인 자산으로 회사를 만들고
친한 동생을 사장으로 앉혀 놓고 편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내 이서연과는 사이가 멀어져매달리는 상황이지만,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노인지 역 (서현진)
NW 회사소속의 직원이며
의문의 트렁크를 가지고 정원의 집 앞에 5천만원이넘는 트렁크와 함께 나타난다.

이 계약 결혼을 강요한 인물인 서연은 정원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경멸하면서도,
인지를 신경쓰는 정원의 모습에 점점 미쳐간다.

그런 서연을 사랑하는 연하남 역시 NW 소속인데, 사랑을 갈구하는 연하남이 있다.
그나저나 청불과 베드씬이 나온다 해서
굳이? 싶었으나 아니나 다를까
서현진과 공유 베드씬은 15금 정도였지만
서브 커플이었던 서연네만 노출을 한다.
원작에 있는 장면인지는 모르겠지만
극중 흐름상 굳이? 싶었기 때문에
초반부 유입을 노린 킥이 오히려 나는
흐름이 끊기는 부분이었음.

서연은 정원이 언제나와처럼
자신만을 바라봐주고 돌아올 것이라
믿었지만 점점 인지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곤 히스테릭한 면모를 보인다.
식사에 초대해 달라 하질 않나,
막상 가선 전 남편이 흘리고 먹는다도
입술도 쓸어줌 ㄷㄷ
네명이 같이 사는 건 위험 발언인가요,,?

서연이 저렇게 아등바등할 동안
인지는 정원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와
약점들을 보듬어 주고,
처음엔 차갑기만 했던 정원도
점점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문을 열자마자 바로 사랑에
빠져버린 것 같지만요)

약 없이는 못 자는 만성 불면에 빠진
남주가 여주랑 같이 자면 딥 슬립하는
설정 언제 질리나요.. 여전히 좋음
(반대의 설정도 좋아요)
두 사람은 춤을 추다 냅다
키갈하는 사이까지 되고 마는데,
이 장면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정원의 부친이 저 조명에 카메라를
설치해 엄마를 감시하던 장치여서
트라우마의 트리거가 되는 물건인데,
이 미친 이서연이 조명을 바꾸면서
저기다가 카메라를 설치해 버린다.

이서연의 감시를 눈치챈
인지가 은밀히 나서서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에 하나다 ㅋㅋㅋ
사실 주인공들의 러브러브 케미는
잘 모르겠음..

그러다 인지를 스토킹 하던 범인이
출소를 하게 되고, 접근을 해오자
정원마저 위험에 빠질까 멀어지려 하지만
이미 두 사람의 연대는 깊어지고 있었고
정원의 도움으로 함께 헤쳐나갈 수 있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의 결말을 이렇다.
인지를 협박하던 스토킹범은 인지 마저
죽이려 들자, 인지는 준비해온 총을 쏘지만
죽이진 못한다.
이때 나타난 정원과 함께 몸을 피하지만,
어쩐 일인지 스토킹범은 살해된 채 발견되고 마는데.

웅,, 범인은 서연의 새로운 큐띠빠띠 연하남..!
알고 보니 NW의 경호 인력 중 한명이었었고,
NW 대표가 분란을 일으키는 스토킹범을
살해할 것을 사주한다. (펜싱 칼이 이렇게 쓰일 줄이야!)
범인이 밝혀지게 되면 NW의 존재 역시
세상에 드러나는 것과 마찬가지라
범인을 찾지 못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범인은
쉽게 밝혀지고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그런데 우리 미친냔 이서연이 변한다.
연하남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로 한 건지
비싼 변호사 군단을 붙일거라는
말을 하는 걸로 봐선 이러나 저러나
순애가 이기는 건가 싶기도.
정원에게 몰래 약물을 먹이고,
가스라이팅을 한 서연의 잘못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게 좀
아쉬운 부분이긴 했지만 정원에겐
미안함과과 증오가 공존하는 애증의 인물이기도
하고, 정원을 조종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이서연에겐 형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원과 인지는 계속해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아닌,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
우연이 반복될 때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약간은 열린 결말로 끝난다.
하지만 이들의 인연이 우연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여주기도 한다 (과거 학생시절에도 만난 적이 있었음)
결국은 운명처럼 만나게 되지 않을까?
인지가 여전히 사람에 대한 회의감을
지우지 못하는 배드 엔딩으로 이어졌다면
더 취향에 가까웠을 테지만,,,
이들의 인생을 돌이켜 보자면 응원을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좀더 스릴러적인 분위기를 기대했던터라
아쉬움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제법 신선한 소재라 한번쯤 시청해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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